-
꽃다발을 전해주던 단발머리와 올림머리
━ [더,오래] 홍미옥의 폰으로 그린 세상(6) 공연 내내 열정적이던 앞자리 올림머리 여인. [그림 홍미옥(by 갤럭시 노트5/ 아트레이지)] ━ 단발머리를 목청껏
-
[시선 2035] ‘오빠’를 잘 골라야 하는 까닭
민경원 대중문화팀 기자 지난 주말 취재차 흰색 우비를 입고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 앉아 있었다. 물론 혼자는 아니었다. 주위에는 똑같은 우비를 입은 4만5000명의 관객이 일제히
-
노래 50년 조용필 “나는 팬 앞에선 평생 딴따라 가수”
12일 조용필은 ’음악이 좋아서 취미로 시작했는데 여러분들이 있어서 50년 동안 할 수 있었다“며 빗속에서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객석을 지킨 관객들에게 감사를 표했다. [사
-
"비 따위가 우릴 막을쏘냐"주경기장 누빈 딴따라 50돌 조용필
12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50주년 기념 콘서트 '땡스 투 유'를 연 가수 조용필. 주경기장에서만 7번째 단독 공연을 여는 그는 화려한 무대를 선
-
[서소문사진관] 비바람도 잠재운 가왕 조용필의 50주년 잠실벌 콘서트
가왕 조용필의 50주년 콘서트가 12일 밤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다.[사진 독자SNS] 세찬 비바람과 성큼 떨어진 기온도 아랑곳없이 12일 밤 가왕 조용필의 콘
-
[조용필 50년]⑪신화와 전설을 넘어 현재진행형 거장으로
2013년 4월 19집 '헬로' 발매 기념 쇼케이스. 박정현 등 후배 뮤지션이 함께 참석했다. [사진 일간스포츠] ‘국민가수’ ‘국민오빠’ 같은 수식어는 아무에게나
-
[포토사오정]"한턱 쏩니다" 문 대통령, 평양에서 공연한 남측 예술단과 오찬
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북한 평양을 방문해 공연한 남북평화 협력 기원 남측예술단원들을 11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. 이 자리에는 김정숙 여사를 비롯해 도종환 문화체
-
[조용필 50년]⑩"꿈은 하늘에서 잠자고~" 보고싶다 친구야
1984년 팍스 뮤지카에서 '친구여'를 부르는 조용필, 일본의 다니무라 신지, 홍콩의 알란 탐. [중앙포토] 우정에 대한 노래는 특별하다. 사랑은 아름다우면 아름다
-
[조용필 50년]⑨너는 운명을 건 외로운 표범인 적 있는가
2003년 8월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35주년 공연에서 열창하고 있는 조용필. [중앙포토] 가수와 작곡ㆍ작사가의 합은 무척 중요하다. 특히나 조용필처럼 직접 곡을 만들어 불
-
[조용필 50년]⑧로커는 트로트 부르면 안되나요 변신의 귀재
트로트 곡의 리듬을 바꿔 새로운 느낌을 더한 '돌아와요 부산항에'로 인기를 얻게 된 조용필.그는 "장르에 상관없이 좋은 노래는 좋은 노래"라고 말했다
-
[조용필 50년]⑦원조 아이돌 응원법 "꺅" 하나에 사랑을 담아
지난 3월 '조용필 데뷔 50주년 축하 팬클럽 연합 모임'에 참석한 조용필이 팬들과 인사하고 있다. 3개 팬클럽(위대한탄생·미지의세계·이터널리)이 함께 준비한 행사
-
[조용필 50년]⑥혼자 시작해도 떼창으로 끝나는 묘한 전염성
80년대 청춘의 배경음악으로 자리매김한 조용필. 광주 5.18 민주화운동을 시작으로 현대사의 굵직굵직한 사건마다 그의 노래를 들으며 이겨내는 사람들이 많았다. [중앙포토] 히트곡
-
[조용필 50년]⑤1980년 봄, 매캐한 연기 사이로 뚫고 나오던
1980년 정식 발매된 1집 '창밖의 여자'로 최고가수상을 휩쓴 조용필. [사진 유튜브 캡처] ‘창밖의 여자’가 없었다면 지금의 조용필이 있었을까. 조용필은 노래가
-
[조용필 50년]④울고 싶을 때면 지금도 튀어나오는 "엄마야"
2003년 8월 열린 조용필 35주년 기념 콘서트에 구성작가로 참여한 가수 신해철(왼쪽)과 조용필. 두 사람은 1988년 대학가요제 참가자와 심사위원으로 처음 만났다. 김경빈 기
-
[조용필 50년]③뿅뿅뿅 전자 리듬 뒤에 숨겨진 밝은 슬픔
'단발머리'를 부르던 조용필의 더벅머리 시절. [중앙포토]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은 가수 조용필이 좋아하는 수식어는 뭘까. 지난달 KBS2 ‘불후의 명곡’ 녹화
-
[조용필 50년]②왜 나는 오빠를 '오빠'라 부르지 못했나
2005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'필&피스(Pil&Peace)'를 연 조용필. 그 이후 13년 만에 지난달 평양에서 남북합동공연 '봄이 온다
-
[조용필 50년]①화려한 도시를 꿈꾸며 찾아온 청춘에게
2008년 5월 24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4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노래하는 조용필. 50주년 기념 콘서트 '땡스 투 유'도 오는 12일 같은 장소에
-
조용필 창법 만든 건 40년 전 TBC서 들은 ‘한오백년’
━ [박정호의 사람풍경] 데뷔 50년 맞은 ‘가왕’ 조용필 조용필이 50주년 무대에 사용할 기타를 바라보고 있다. 기타 넥(neck) 부분에 한자 ‘도울 필(弼)’자가
-
조용필 50년 "음악은 운명이다. 난 열심히 흉내 냈을 뿐"
23일 서울 서초동 YPC프로덕션 작업실에서 만난 조용필. 다음달 시작되는 50주년 기념 콘서트를 함께할 그의 기타에는 한자로 '필(弼)'이라고 적혀 있었다.
-
7년 만의 TV 외출 조용필 “내 노래를 리메이크하라”
━ 데뷔 50년 ‘불후의 명곡’ 녹화현장 ‘불후의 명곡-전설을 노래하다’ 녹화장에서 가왕 조용필이 두 팔 벌려 팬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. 그가 손 한 번 흔들고 고개 한
-
전설을 노래하다, 조용필을 노래하다…'불후' 9시간 방청기
지난 9일 '불후의 명곡-전설을 노래하다' 녹화를 하고 있는 MC 신동엽과 가수 조용필. [사진 KBS] “기도하는~” “꺄악!!!” 조용필(68)이 ‘비련’의 네
-
음악은 도전이 아냐 … 그저 좋았을 뿐
11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50주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조용필은 ’음악 말고 다른 취미가 있다면 아프리카에 다녀온 뒤로 동물 프로그램을 즐겨본다“며 ’내셔널지오그래픽
-
반세기 군림한 가왕의 고백 "한국에서 태어나 행복합니다"
11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50주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조용필이 생각에 잠겨 있다. 그는 "단지 음악이 좋아서 꾸준히 한 것뿐"이라고 소회를
-
방탄·엑소·빅뱅 반드시 들어본다는 조용필 "인기엔 이유 있더라"
가수 조용필씨가 데뷔 50주년을 맞아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.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은 '가왕' 조용필이 "저는 방탄